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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집에서 뱅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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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전자연식품 작성일21-01-04 11:27 조회2,0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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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정성을 담아 건강한 식품, 어전자연식품 복금달입니다.
오늘은 세계의 감기예방음식 편에서 추천드렸던 것 가운데 뱅쇼를 만들어봤어요.
남은 와인과 과일들을 활용해 감기예방에도 좋고, 가족과 함께 홈파티 할 때도 곁들이기 좋은 뱅쇼입니다.

따뜻한 와인, 뱅쇼는 천연감기약
뱅쇼는 Vin(포도주)+Chaud(뜨거운)이 합친 말로, 따뜻한 와인이에요. 우리나라에서 추운 겨울이 되면 따뜻한 생강차나 유자차를 찾는 것처럼, 유럽에서는 뱅쇼를 마시는데요.
혈액순환에 좋은 시나몬과  체온을 올려주는 정향,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 들어가서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천연감기약이라고도 불립니다.


뱅쇼만들기

레드와인 한 병 (750ml) / 레몬, 사과, 귤 등 과일 / 시나몬스틱 3개 / 팔각 / 정향 / 설탕

01. 과일은 베이킹소다를 이용해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02.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얇게 썰어줍니다.
03. 냄비에 레드와인을 부어줍니다.
04. 과일을 넣고, 시나몬스틱과 정향, 팔각을 추가해줍니다.
05. 기호에 따라 설탕을 넣어줍니다.
06. 중불에서 5분 정도 끓인 다음 약불에서 30분 정도 끓입니다.
07. 체에 걸러 드시고, 유리병에 넣어 냉장보관 하셔도 됩니다.

뱅쇼 만들기 꿀Tip!

뱅쇼를 만들 와인은 먹다 남은 와인을 활용해도 좋고 구입한다면, 단 맛이 나면서 쓴맛과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이 적은 저렴한 와인을 추천드려요. 어차피 과일향을 입혀 데워낼꺼기 때문에 꼭 비싼 와인이 필요하지 않아요.

과일은 레몬, 오렌지, 자몽 등의 시트러스 계열이면 좋고, 사과나 배, 파인애플 같은 과일을 더해도 달콤함이 더해져 맛이 좋답니다. 레몬을 넣을 때 흰 부분이나 씨를 넣으면 쓴맛이 우러나기 때문에 꼭 제거해주세요.
저는 집에 있던 한라향과 딸기를 넣었어요. 

팔각이나 정향을 넣으면 훨씬 더 맛이 풍부해지지만 구하기 어렵다면 시나몬스틱만 넣고 생략해도 좋아요. 뱅쇼를 만들 때 주의할 점 중 하나는 너무 강한 불로 팔팔 끓이면 안된다는 거에요.
강불로 팔팔 끓이게 되면 뱅쇼의 향과 맛이 우러나기도 전에 알콜부터 증발해버린답니다. 꼭 은은하게 데워서 과일과 향신료의 향이 와인에 스며들게 하셔야 해요.

남은 뱅쇼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과일청을 담을 때처럼 유리병을 열탕소독한 다음 담아내고, 7~10일 정도 안에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설탕을 만들 때 넣지 않고 기호에 따라서 데워먹을때 넣어도 좋고, 꿀을 넣어도 좋아요.
온종일 추위에 떨다 잠들기 전에 따뜻한 뱅쇼 한 잔 마시면 잠도 노곤노곤 잘 오니, 집콕하는 연말에 함께 만들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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