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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건강과 장수의 비밀, 세계의 발효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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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전자연식품 작성일20-12-17 12:23 조회1,59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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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전자연식품 복금달입니다.
발효음식의 대표적인 전통장을 만드는 복금달이 이번에는 세계 각 나라에 있는 발효음식을 찾아보았어요.
건강에 좋고 맛도 좋은 발효음식, 어떤 것이 있을까요?


스페인 - 하몽(jamon)

스페인의 대표 발효음식인 하몽은 돼지의 뒷다리 부분을 소금에 절인 다음, 건조 숙성시킨 것입니다. 숙성이 잘 된 하몽의 표면에는 하얀색 반점이 보이는데요.
이는 비타민B와 아미노산 덩어리라고 합니다. 하몽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베요타 등급 하몽은 올레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우리 몸에 유해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관을 깨끗하게 만들어 줍니다.


중국 - 콤부차(kombucha)

최근 북미와 우리나라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콤부차. 설탕을 넣은 녹차 또는 홍차에 유익균을 넣어서 발효시킨 음료입니다.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맛과 향이 나고 발효과정에서 탄산이 만들어져 청량감이 듭니다. 유산균과 초산이 들어있어 소화를 도와주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옛날 진시황이 영생을 바라면서 마셨다는 일화가 전해질 정도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터키 - 케피르(kefir)

터키와 코카서스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 먹기 시작한 발효유입니다. 요구르트와 달리 유산균과 효모를 동시에 함유하고 있고, 신 맛이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케피르에는 일반 요구르트에 비해 다양한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은데요. 일반 요구르트가 2~3종류인데 반해, 케피르에는 10가지 이상의 프리바이오틱스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푸틴과 티벳의 승려들도 즐겨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발효과정에서 유당이 분해되어 우유를 먹지 못하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독일 - 자우어크라우트(sauerkraut)

독일어로 신 맛이 나는 양배추라는 뜻의 자우어크라우트는 말 그대로 소금물에 양배추를 넣고 발효시켜 먹는 음식입니다. 우리의 김치만큼 발효음식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인데요.
실제로 김치를 구하기 어려울 때 독일 유학생들이 대안으로 찾을 정도라고 합니다. 독일 현지에서는 족발 요리인 슈바인학센이나 소시지에 곁들여 먹는 것이 일반적인데요.
비타민B와 C,K가 풍부하고 칼슘과 마그네슘이 많으며, 식이섬유, 엽산, 철분, 칼륨 등의 좋은 공급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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