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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시금치된장죽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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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어전자연식품 작성일20-12-17 12:21 조회1,66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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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전자연식품 복금달입니다.
소화가 잘 안될 때, 기력이 없을 때 죽 한 그릇 먹으면 든든하고 소화도 잘 되어 참 좋은데요.
오늘은 제철 시금치와 복금달 반된장으로 시금치된장죽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시금치된장죽 만들기

시금치 / 된장 / 흰 쌀 / 들기름/ 멸치다시물 (다진 소고기/새우살 등을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01. 시금치는 깨끗하게 씻어 끓는 물에 데쳐서 준비합니다.
02. 데친 시금치는 물기를 꼭 짜낸 다음 먹기 좋게 다집니다.
03. 흰 쌀을 잘 씻어 30분 정도 불린 후, 체에 받쳐놓습니다.
04. 멸치다시다물을 준비합니다.
05. 달군 냄비에 불린 쌀을 넣고 들기름에 달달 볶아줍니다.
06. 다진 시금치를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07. 준비한 멸치다시다물을 넣은 후, 된장을 풀어줍니다.
08. 죽이 끓으면 약불로 줄여 쌀이 퍼지도록 끓입니다.
09. 눌러붙지 않도록 나무주걱으로 잘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소화가 잘 되지 않을 때 만든 거라 시금치와 된장만을 넣고 만들었는데요. 기력회복을 위한 환자식이나 식사로 드실 때에는 새우살을 다져서 넣거나 다진 소고기를 넣으면 좀 더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소화가 되지 않을 때에는 지방이 들어가면 좋지 않기 때문에 넣지 않았어요. 소화불량 또는 장염으로 병원에 가면 흰 죽 다음에 된장 정도만 먹으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짜지지 않게 된장 양 조절만 잘 해주세요.
흰 죽만 먹다가 구수한 시금치된장죽을 먹으니 아주 좋습니다. 이제 장이 건강해졌으니 고기를 넣고도 만들어봐야겠어요. 어전자연식품 복금달 반된장으로 만든 시금치된장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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